남자친구 '오버워치'계정 삭제하고 쫓겨난 여자친구

 

최근 오버워치 사이트에서 남자 친구의 오버워치 게정을 삭제해버렸다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

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의 집에 자주 놀러 가 '오버워치'라는 게임을 같이 자주 했다고 하는데요.

특히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실내 데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져 게임을 많이 하게 됐다고 합니다.

남자친구는 마스터이고 여자 친구는 실버였는데요, 어느 날 남자와 오버워치 내기를 하게 됩니다.

결과는 남자친구가 압도적이었다고 합니다. 남자 친구는 그거밖에 못하냐면서 여자 친구를 엄청 놀렸는데요

"그러니까 만년 실버지, 그냥 오버워치 접어~ 졌으니까 편의점 가서 먹을거나 사와"등등 한 30분 가까이 놀렸다고 합니다.

결국 여자는 남자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 홧김에 오버워치 계정을 즉시 탈퇴해버리고 편의점으로 갔다고 합니다.

 

그리고 여자친구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남자 친구는 "짐 싸 들고 당장 꺼져"라며 여자 친구를 내쫓아 보냈습니다.

이에 네티즌들은 "그렇다고 게정을 탈퇴 해버린다고..?"와 "계정 삭제한 여자 친구나, 쫓아낸 남자 친구나 똑같다"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